헝그리보더 회원으로는 제가 처음(?)으로 갔다온거 같아요ㅎㅎ

정선 알파인 경기장 정말 말도 많고 그랬는데 막상 가보니 세계적인 활강 경기장을 만들어 났습니다.

2016년 2월 6일부터 올림픽 테스트 경기인 피스 월드컵 경기가 열립니다.

요기는 선수 대기실인데요. 영하 20-3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정말 세계적인 대회로 거듭나고자 묵묵히 작업에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거는 활강경기장 정상까지 올라가는 곤도라입니다. 생각보다 곤도라안은 따듯했습니다.

20분정도 올라가니 정상에 다다를수 있었습니다.

곤도라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고도차가 높아 경사만 봐도 아찔합니다.

코스가 급경사다 보니 사이드슬립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내려갈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점프코스로 설계된 슬로프중에 1개입니다.

제가 여기에 온 이유를 설명하는 사진같네요.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바로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료진들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덩치 큰(?)분이 계시죠?

바로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총감독관입니다. 설계부터 코스관리 등 모든 운영진들을 관리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에 제사진 1장 넣어봤습니다 ^^

심정지 상황에서 닥터와 함께 효율적인 응급처치를 하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알파인 경기장을 내려오면서 느낀점은 단시간내에 훌륭한 코스를 만들었다는 점과 환경보호를 위해

코스를 1개 만들었다는점 (보통 남자 코스와 여자 코스는 다릅니다) 또한 올림픽이 끝난후 상단부분은

복원을 통해 친환경적인 활용방안을 계획했다는 점입니다.

2월달에 열리는 활강 경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