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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 하면서 매번 눈팅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을 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에 휘팍에서  조카와 보딩중 조카 바인딩이 흔들려 스페로우 리프트 하차장에 드라이버를 빌리러 갔습니다.

(참고로 휘닉스파크의 경우 곤로라 및 리프크 하차장에 장비를 점검 할수 있게 데스크 및 공구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스페로우 하차장 데스크에 갔더니 일자드라이버 밖에 없어 일하시는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십자드라이버가 원래 비치 되어 있었으나 

누군가 훔쳐갔다고 씁슬한 표정으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훔쳐가신분~~~ 아..정말 많이 힘드셨나봅니다.


참..많이 씁슬하네요. 아..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십자드라이버 훔쳐가셔서 많이 도움이 되셨나요?

이거 참...머라 해야 하는지...이래서 스키하우스에 있는 드라이버는 데스크에 꽁꽁 묶어 놓으셨던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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