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 엄청 재미나다는 건 보더분이면 누구나 공감하시죠
그래서 주위의 친한 지인들을 이 재미나는 보딩의 세계에 동참시키는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속한 동호회에 가입시키기도하고 또 자연히 정식강습(비싸요 정말!)보단
직접 가르쳐 주는게 보통이죠.
오늘 제가 지산 블루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다행히 뼈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아픈거 보다 시즌 접을까봐 엄청 쫄았다는 ㅡㅡ
가해자분과 대화나누다보니 블루에서 보딩할만한 실력이 없는 분이더군요
그래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보딩해야죠 했더니 같이온 동호회 친구가
오렌지는 재미없다며 블루로 가자고 해서 억지로 왔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도 초보 친구들 데리고 중상급에 억지로 데리고 간적 많습니다.
심지어 제 와이프와 아들까지도 .....
제가 사고를 당하고 보니 정말 위험한 일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여러가지 안전에 대한 캠페인들을 많이 하는걸로 압니다..
슬롭에 앉지않기
데크 놓치지 않기
보호장비 착용하기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롭에서 보딩하기
등등
보드를 사랑하는 선배보더님들
친구들이나 신입동호회 회원님들께 꼭 안전에 대한 사항들을 숙지 시킵시다
무심결에 지나치는 의무실 한번 보세요 항상 사고당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병원에도 마찬가지더군요..
보딩은 재미있지만 위험한 레져입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무조건 안전아닐까요
선배고수분들이 일깨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은 무조건 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병원비 무조건 보험보다 비쌉니다..
무조건 안전보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