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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하다말고 데크사러 왔네요..
"팔렸나요? 수원요? 지금갑니다. 10분후에 셔틀출발인데
셔틀타면 전화드릴께요."

시즌방들릴새도 없이 셔틀시간이딱되는지라..

개보와서 장비넣고 부츠벗고 문을나서는순간..

'아 헬멧은.. '
3초고민하다 헬멧넣고.

톨후드 톨티 시즌권줄 달랑달랑. 맨발에 슬리퍼.
셔틀장으로 뛰어서 예약도 없이 탔네요.

2시간걸려 거래장소 도착했는데 웬걸 횡단보도가 없고
지하철이라 엘레베이터 내려가서
화장실가서 파워텍터벗고
양말신고..
그래도 맨발은 아니니
무난하지 않을까하는 순간
입구에 인파들이 다쳐다보네요.

와 살면서 이렇게 부끄러운 순간이..

근데 사람은 적응되나봐요 판매자분에게
지름인증샷까지 찍었습니다.

지금 이순간 이 몰골로 데크백들고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있는데 부끄럽지가 않네요.

오늘밤에 다시 들어가서 데페우드 타봅니다.

안보 펀보 하세요~
※영통역까지 마중나와주신 판매자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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