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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감사하게도 걸스클리닉에 참여하게됐습니다.

다들 넘나 잘타시더라고요~~~
쭈꾸미반에서 열심히 구르고 왔습니다 ㅎㅎ
제이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무슨 패기인지.. 무턱대고 혼자 보드 시작해서 검색창에 '스노우보드' 검색해서 그냥 동영상 이거저거 보면서 혼자 슬로프에서 굴러다니던 저에게 정말정말.. 신세계였습니다 ㅠ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애써주신 강사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감동~~
혼자 굴러다니다보니 잘 늘지도 않고 해서 흥미가 떨어질랑말랑... 하던 찰나였는데;;;
제 시즌 목표인 '보드에 즐거움 느끼기'에 크나큰 도움이 되었네여~~

저녁에 뒤풀이도 정말정말 참여하고 싶었는데.. 10시까지 딱히 혼자 할 게 없어서 ㅎㅎㅎ

아쉬운 점은...
저의 몸입니다ㅜㅜ
들은대로, 생각대로 따라오지 않는 몸뚱이가 제일 아쉬웠네요 ㅠㅠ
배운 것들을 금방 또 까먹진 않을지 시즌 끝날때까지 최대한 연습해야겠습니다^^

헝그리보더를 알게된 지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고 해서..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많이 기대하지 않고 신청한 클리닉이었는데요
이렇게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사님들과 사진도 찍어주시고 도와주셨던 분들..
같이 타신 분들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담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여 ㅎㅎ

모두모두 시즌 끝날때까지 안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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