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은 어렵습니다...

레알 대리기사가 된 저는,

약속이 있다는 그 분과 함께 청주까지 가서...

약속장소에 내려드리고,

전 지인의 집으로 고고싱...

그.. 근데 네비가 길을 너무 빨리 알려줘요...

이상한 좁은 골목으로 들어왔어요...

큰 길로 나가는 길인데... 옆에 차들이 불법주차 되어있네요...

나도 모르게 그만... 차가 크다보니...

백미러가 한칸 접혔네요... 툭 소리와 함께...

몰랐어요... 이게 뺑소니라는걸 ㅠㅠ

그걸 볼 겨를도 없고, 길도 좁고, 뒤에서 차는 계속 오고,

쌩깠어요...

이번엔... 300미터에서 좌회전이래요...

언니네 집에 다 왔는데... 300미터의 개념이 없어서...

전 사거리에서 좌회전했네요...

사실... 잘 못 들어온걸 알았으나... 우측으로 끼어들기를 못하겠어요 ㅠㅠ

그래서 그냥 좌회전 고고싱...

유턴해야하는데 첫번째 차선 변경을 못해서... ㅠㅠ 그만 또 더 가버렸네요.

이래서 직진만 1박 2일인가봐요.

어찌 어찌, 유턴을 다시하고 무사귀환했어요...   운전은 어렵고 무섭네요 ㅠㅠ

술 다 먹고 놀거 다 논 분이 콜을 했어요...

아무래도 대리기사 맞는거 같아요... 어디라며 데리러 오래요.

네비가 이상한데로 알려줘서 -_-; 20분이아 늦었어요... 딴데가서 서있었거던요 전

-_-; 택시 타고도 남을 시간이였는데...

하악...

차를 작은거로 바꿨으면 좋겠어요.. 좁은도로가 너무 무서워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