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백수가 된 저는

"우리 돈 없어!!!!!!!! 돈 아껴!!!!!!"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못 타게 될 수도 있으니 후회 없이 보드 타고 싶다

돈이야 없으면 없는대로 맞춰서 생활 할 수 있지만, 시간은 지나가면 돌이킬수없다

지금 즐길수 있을 때 많이 즐기는게 앞으로 후회 없을 것 이다" 라고 말하는 신랑 말에 급 공감을하게되면서.. 

모든걸 내려놨다 생각하고 열심히 지르고 있네요

이 행복도.. 이번 시즌까지 입니다ㅠ.ㅠ

1. 데크, 부츠, 바인딩

16/17 데페

14/15 살로몬목시

16/17 플럭스 XF

2. 데크 정비 (어제)

도넥 엣징 및 왁싱

데페 길들이기왁싱

3. 보드복(어제)

16/17 어스투 자켓 - 2벌

16/17 오비오 바지 - 2벌

4. 기타 악세사리

DC장갑 1개, 오비오슬림핏보호대

앞으로

후드 2장

기타 악세사리

곤지암 시즌권 2장 및 퍼클 만 구입하면 시즌 준비 끝 입니다!!

그리고 겨울을 씐나게 기다리며 일본원정 준비를..

생각만해도 기분 좋네요*.*

+@@

올 겨울 여행은 일본원정 하나로 끝내기로 했는데..

해외여행도 여건 안되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는 결론하에

일주일전 부랴부랴 지카바이러스없는 지역으로 미친듯이 검색하고..

갑작스레 알아보다보니 뱅기 가격은 비싸고,  새벽비행아니면 티켓도 없고ㅜㅜ

겨우 운 좋게 티켓 끊고, 리조트 예약했네요 *.* 

한 달도 남지 않아서 더 씐나요~

사이판 다녀와서 좀 있으면 겨울이 올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