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잉여~ 밥주걱 입니다.

저도 주말에 2차? 학동 투어 다녀 왔어요. ㅋ

주 목적은 데크 엣징이랑 부츠 보러 돌아 다녔는데, 딱 원하는 것만 집어 와서 나름 만족 합니다. ㅎㅎ

데크는 나이프 엣지 가서 엣징 맏기고 차 주차해 두고 걸어서 학동 투어 했어요.

시즌 바로전에는 나이프 엣지가 넘 바빠서 엣징이며 왁싱이며 며칠씩 걸리다 보니 좀 여유 있을때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

어제 다녀 왔습니다.

엣징 이쁘게~ 잘 받고 사장님하고 왁싱에 대해서 몇가지 야이기 하고 베이스 왁스도 하나 들고 와 버렸네요..ㅎㅎ

베이스 왁스 먹이고 나중에 다른 왁스도 먹이고... 요런 패턴으로 해 줘야 왁싱도 오래 가고 데크 관리도 되고

좋다 하시네요.

전용 다리미도 구입 했겠다 열심히 한번 다려 보렵니다. ㅋ

그리고 부츠를 둘러 보러 매장들을 돌아 다녔어요. 

역시 찬바람 부니까 매장마다 활기가 넘치네요. 사람들이 이젠 많이 북적 거려요.

아직 신상 제품들이 다 입고 된건 아닌듯 하지만 한70~80% 는 들어 온듯 해요. 이달 말 이면 왠만한 제품들은 다 들어 오겠

더라구요.

하드하고 발 편한 부츠로 플로우 탈론을 많이 추천 하던데 신어 보니 좋긴 한데 발등 높은 분들은 확실히 발 등 앞쪽

압박 있겠더라구요.  

K2 쓰락시스.. 발 편하고 정말 좋더군요. 하드하면서 발을 전체적으로 꽉~ 잡아주는데도 어디한군데 아픈데가 없어요.

진짜 인사노와 함께 한번 신어 보면 다른 부츠 못 신겠더라구요. 

원래 디럭스 엠파이어 를 사러 간것 이었는데 엠파이어에 TPS 쉴드 2개 끼워 보고 신었지만 하드함은 프라임 만큼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팀투보다는 하드하고 프라임 보다는 소프트 한 정도??

매장 사장님의 말에 의하면 올해 TPS 쉴드가 카본 소제로 된것이 나온다 하네요. 그렇게 되면 좀더 하드한 플렉스를

가질수 있을듯 한데 그리 되면 좀더 하드함을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템이 될거 같네요.

전 어차피 프라임이 있기 때문에 저렴 한거 찾다가 혹시나 싶어 신었던 국민부츠? 말라뮤트가 의외로 발이 

안아프길래 집어와 버렸습니다.

1415때 후배꺼 빌려 신었을때 분명 아팟는데... 뭔가 바뀐건지...10분이상 신고 있어도 발이 안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싼맛?에...ㅎ 근데 1516 보다 1415 가 재고가 더 많아 매장마다 1415 를 추천 합니다. 바뀐거 없다고 하면서...

그래도 전 1516 을 달라고 졸랐고 색상 관계 없으니 사이즈 맞는걸로다 달라 했네요. 가격은 1415 와 1516 이 3만원 차이.

장갑은 벙어리도 껴 보고, 파이프 장갑도 껴보고 파이프 보다는 좀 두꺼운 장갑도 껴보고 했는데 삼지만 안껴 봐서 이번에

전부터 맘에 들어 하고 있던 녀석 바로 집어 왔습니다. 디자인 이나 색깔도 맘에 들고 손에도 잘 맞네요..ㅎㅎ

이제 살찜과 함께 파텍땜시 작아진 바지만 하나 더 지르면 올 지름은 끝~! 일듯 합니다. 과연... 그럴지는...장담 할수 없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