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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기전에 전화가 왔네요. 오늘부터 다이아몬드 유통샵 사장님이 되었답니다.

 

가족이 다 그쪽일을 하는데,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해서 지금 사무실 청소를 하고 있다는 군요.

 

오늘 개업일이라 한잔 산다고 종로로 나오라는데,

 

일단 모이는 멤버가 개츠비 (물러터진 200), 땡칠이 (사기 200) 키큰루져 (왕소금쟁이 150) 이라 뭔가 심상치 않네요. 

 

 

.....화분 같은건 사오지 말고 불우하니 돈으로 달라고 합네요. ㅋㅋ

 

 

저의 결혼 예물, 와이프 생일선물 다이아 목걸이, 프로포즈 반지,  면죄부 예물.....다 키큰루져님에게

 

매우 싸게 해서(소매상이 아니라 유통도매) 매우 고마웠는데, 제가 근 몇달동안 당구로 많이 잃어줘서

 

현재는 1mg 도 안고맙습니다. ㅜ.ㅜ

 

 

 아무쪼록 작은회사지만 보드타는 예비부부 헝글 분들에게라도

 

입소문 초큼 나서, 번창하면 좋겠습니다. 

 

.....

 

.....쨌든 이제 키큰 루져님....번듯한 서사장님이군요..

 

키큰 루져님 싸이에다가 축하한다고 리플 한개씩만 달아주세요~~

 

http://www.cyworld.com/bluebird_17

 

 

 

 

 6342139472467993905445.jpeg

 

사진은 키큰 루져님에게 맞춘 제 와이프 생일 선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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