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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휴가기간동안 빡세게 타면서 터득했습니다.
원래 돈받고 강습해야되는건데 신년맞이 대방출로 헝글분들께는 살짝 알려드리겠습니다.
토턴은 카빙이 되는데 힐턴은 힘들다?
힐턴은 되는데 토턴이 힘들다?
걱정마십시오
토턴은 되시는 분은 힐턴을 슬라이딩 턴을 하시면 됩니다.
힐턴이 되시는 분은 토턴을 슬라이딩 턴을 하시면 됩니다.
바로 하이브리드 턴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감각적으로 "내 턴은 다름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 라고 느끼고만 있던 것을 이번 휴가때 빅토리아2를 뺑뺑이 돌면서 스타일로서 정립했습니다.
아직은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 스타일의 정점에 달하면 턴 중간에도 카빙과 슬턴을 섞어서 날을 세우면서도 길고 넓은 스키드 마크를 남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지한 혹자는 이걸 슬립이라고 부르지만 전혀 다릅니다.
효과는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사물이 밝아보이고, 날씨를 좀 더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턴 몇번 하고 뒤돌아서서 날자국을 확인하는 쫌스러운 짓도 안 하게 됩니다.
즐거운 시즌 되시기 바라며, 선구자로서 문의는 얼마든지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