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자 팁

1. 자세한 정보를 줍니다.

모델명, 연식, 길이, 상태, 구매처(직구or정식), 상처, 판매위치 등등..

최대한 자세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합니다.

대충 뭐뭐 팝니다 적고 사진은 연락하면 보내드려요 등등 같은 판매글은

당연히 문의문자도 많이 오고 쓸데없는 설명을 해야합니다..

자세히 적으면 자세히 읽어보고 살사람만 연락오기 마련이지요.

특히 상태를 정직하게 적어줍시다. 긁혔으면 긁힌부분 전반적인 사진한장, 접사로도 한장..

나중에 직거래했는데 명기하지 않은 손상부분 있으면 쌍방 귀찮아지고 언성 높아지죠.

내가 구매자라 가정하고 판매글을 읽어봤을때 궁금한점이 안생기면 된겁니다.

궁금하면 물어보겠죠?? 그럼 귀찮죠??

2. 거래위치, 거래방식, 판매금액을 정확히 기입합니다.

내가 거래가능한 곳은 어디인지. 어떤 방식으로 팔것인지, 얼마에 팔것인지..

의외로 이런부분에서 신경 안쓰시는분 많아요

그럼 또 쓸데없이 문자 해야하고 귀찮아집니다.. 차라리 한방에 쉽게 가세요.

예를 들어 제가 쓰는 방식은

집은 인천 주안역이고 회사는 영등포구청역 인근인 관계로

1호선 주안역~영등포구청역 사이에서 직거래만 가능합니다. 택배거래 하지 않습니다.

혹은 주말 웰팍에서 가능합니다.

판매금액은 XXX이며 네고문자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안팔리면 가격 내립니다.

라고 적고 2일정도 간격으로 안팔리면 일정 금액씩 계속 내립니다. 그럼 당연히 팔려요...

3. 연락방법.

왠만한건 다 기재했으니 대부분 실제 구매의향 있는 사람에게서 주로 연락 옵니다.

깎아달라는 문자는 답변 안하면 되고..

판매글에 다 써있는 내용을 모르는것처럼 물어보는 사람은 제목만 간단히 보고 찔러보기식으로

연락하는 경우가 많아 적당히 패스합니다... 실제로 판매할때 이런연락 하는분이 사가는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실구매자 나타나면 약속 조율하고 판매 하면 끝..

- 구매자 팁.

1. 직거래 하세요. 두번 하세요.

중고품의 상태는 극히 주관적입니다. 깨끗하게 썼다의 기준은 사람마다 극히 다르고

판매자도 대충 파는 사람은 세세하게 안살펴보고 팝니다. 속이는경우도 있긴 하지만

거래하려고 만나서 확인하는데 데크에 미세하게 크랙이 있다거나 나사선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판매자도 모르는 상황일때도 많아요... 꼼꼼히 보고 판단합니다.

2. 인사 합니다.

~~ 팔렸나요? 라는 문자와

안녕하세요 헝글에서 ~~보고 연락드립니다. 구매할수 있을까요? 라는 문자..

두번째가 압도적으로 답변이 잘 옵니다.

3. 자세한 사진, 설명이 있는 판매자를 고릅니다.

초점도 안맞고 잘 보이지도 않는 사진.. 두루뭉실한 설명..

귀찮아서 대충 던지는 쿨매를 살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확실한 상태를 알고

사러 가는게 헛걸음 안하는 지름길입니다...

4. 판매자 이력을 검색해봅니다.

판매자가 쓴 글을 보고 어느정도 신뢰도를 미리 알수 있습니다.

몇년간 거래건수가 있고 잘 팔렸고 트러블 없으면

내가 살때도 그럴 확율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