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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셔틀이 이상했었다고 낮에 글 올렸었죠.

그리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그냥 기사님 실수였나보다 하고 넘어가려는데..!

같은 셔틀에 있던 분이 저와 친구가 내리고나서 기사님이 통화한 내용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내용인 즉슨,

뒤에서 차하나가 계속 쫓아오는거같아서 휴게소들려서 내려보니 아는 일행이라 태워가겠다고 그러더니 여자두명 태워가는데

민원이나 전화들어올지모르니 사무실에 말해놓아라 라고 하셨더라구요.


누가보면 저희가 일부러 내리려고 그런줄 알았을거에요.


분명 차에 문제가 있었고 기사님은 출발이 지연될때 부터 한마디도 없으시더니..

문막에서 내려서 차를 정확히 보지도 않고 쓱 보고서 바로 가셔놓고는 사무실에 그렇게 전달하시다니 참 기가막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휘팍 고객센터에 전화했죠.

어제일 다 설명 후 불안해서 문막에서 내렸다. 다른차 타고갔다. 거기있는 분들은 이런저런일 하나 모르고 불안에 떨면서 인천까지 갔다.

근데 기사님은 그 일에대해서 말씀하나 안하시고 우리 핑계를 대더라 이게 말이되는 일이냐? 했더니 확인 후 연락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30분정도 지나고 전화가 왔길래 받았더니 제로쿨 담당자더라구요.

담당자가 우선 차 상태에 대해 설명했고 휘팍에서 전화받고 기사님께 확인하라고 했던 일 등 다 알고계셨고 혹시 모르니 문막에서 내려서 차 점검하라고까지 말씀하셨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차가 이상이 있는데 설명하나 없이 출발한것, 고속도로 갓길에 세워서 확인하고도 아무말 안하신 것, 그리고 문막에서도 제대로 확인 안한채 그냥 떠나신 것 마지막으로 본인 잘못 인지못하고 저희 탓 한 기사님의 행동 모두다 잘못된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사님 혼자 탄 것도 아닌데 여러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자칫하면 큰 사고 날 뻔 했는데 그런 태도는 정말 아니라고. 중간에 이상 없는게 확인됐으면 저도 내리지 않고 그냥 갔을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담당자가 죄송하다고 자기가 교육다시 시키겠다고 기사님 태도가 잘못된거라고 다음부터 잘 설명하도록 하겠다는.......

그냥 그런 모범답변을 제시하시길래 사람 목숨이 걸린일이니 다음부터 꼭 제대로 하라고 기사님들 좋은분들 많은데 이런일로 전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당분간 셔틀타면 엄청 긴장할 것 같네요..ㅠㅠ


셔틀일 해결되고나니................



일요일 야간에 저와 단둘이 곤돌라 타셨던 남자분이 생각나네요.

저랑 둘이타서 무서우셨을텐데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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