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묻답에 첫 커플여행 가기로 했는데
계획 자기가 짠다고 고집부리더니 여행 전날 짠다고 안 짜고 있던 남친에 대한 글 올렸는데
댓글들이 대부분
왜 만나냐 헤어지세요 싸우다가만 돌아올 거라는 예언이었는데요
그렇게 됐어요 정말 ㅠㅠ
ㅋㅋㅋ
급하게 짠 여행계획대로 가서
그래도 어찌어찌 사이좋게 놀다오려다 싶더니
예언자님들의 말대로...(?)
이별여행 딱 하루 하고 한밤중에 돌아왔네요
전부터 언제까지 만날 수 있으려나
아슬아슬했던 만남이었는데
그래도 기분이 좋진 않네요 ㅠㅠ
우울 ㅠㅠ
위로해주세요 ㅠㅠ
스키장 개장도 멀었는데..
우울해요 ㅠㅠ
징징대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