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웰팍에서 염치없는 초보 보더분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전 곤돌라를 이용하여 C1 → B2 → D1 순으로 이동 함 ( 내려 오면서 한 두타임 쉬면서 내려옴 )

사고 위치는 D1 슬로프에 맥심 간판 라인으로 가운데 쯤에서 부딪힘

전 힐턴으로 이동 후 토우로 넘어가는 찰나 초보 보더분이 뒤에서 데크로 제 데크를 가격 딱!! 하는 소리와 전 넘어짐.

(위 그림 참조)

 상대방은 어떻게 내려왔는지 모르겠으나 본인도 모름 횡설수설.경위서 작성 때도 마찬가지.

사고 후 넘어지면서 전 갈비뼈 통증 발생 ( 복귀해서 X-RAY CT 촬영 시 전치 4주 갈비뼈 2개 금 )

사고 후 괜찮아요?라고 말씀하시고 슬금슬금 가시려길래 제가 잡았습니다.

 저 :잠시만요,, 사고 났는데 몸은 둘째치고  데크 파손이 일어난거 같은데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상대방: 네 알겠어요

그래서  패트롤 부르고 의무실에서 경위서 작성하는데,

이 사람 하는짓이 가관이더라구요. 분명 본인이 제 데크 뒷쪽을 쳤는데 

경위서 적는데 자긴 아무것도 모르겠다 막무가내로 제가  뒤에서 본인을 부딪쳤다고만 반복해서 말함, 그리고 넘어진것도 못봤는데

엉덩이 통증이 있다고 하면서.. 햐,, 헛웃음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 : 내 데크 위치를 봐라 (데크 흠집하나 없는 거진 새 제품임) 나는 레귤러고 왼쪽발이 앞으로오고 이 방향이 진행방향이며

       내 오른쪽발 뒤 테일쪽에 흠집이 발생하지 않았느냐

상대방 : 난 모르겠고 이게 어제 생긴건지 오늘 생긴건지 어떻게아냐 ?

저 :  그래, 그럼 어제난거라 치고 오늘 부딪혔으면 최소 두 개의 흠집은 있어야하는데 찾아보라고,, 두 개 있냐고? 최소 두개 있으면

        내가 뒤에서 박은걸로 합시다 근데 두개 있냐고..

근데 하나가 다입니다..

이런 경우에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결론은 말이 안통하네요. 무조건 제가 뒤에서 와서 박았다는 말만 하는데 이건 뭐 논리도 안통하고,,

거짓부렁에 화가나서 민사 걸었는데, 담당 형사 오늘 전화와서 한다는소리가  2주가 되어 가는 지금에 증인이 갑자기 튀어 나왔다고

하는데  상대방 아는사람이라네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 상황 발생하고 바로 나타난것도 아니고  2주가 되어가는 지금에서 증인이라고 갑자기 튀어

나오는게 말이되냐고 따졌더니 "그건그렇네요" 이러고 있습니다.

깝깝해서 횐님들께 하소연 및 앞으로 진행방향에 대하여 고언 여쭙습니다.

좋은 방법 있을까요?

저도 참 나쁜 사람은 아닌데,이번 보드사고로 학을 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