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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마다,, 마누라에게 많이도 혼나는듯,..


  결혼후,, 그나마 가끔.  금요일 곤지암 심야 다녀오면,,   잠귀도 밝은,,귀신같은 마눌님은 어찌나 잘도 깨시는지..   ㅠㅜ..



 총각때는, 여자친구 잘도 만나다가 겨울만 되면 연애보다 보딩이 좋으니,, 학생때 시즌방 생활하거나,  주말마다 보딩하러 다니면 차이는게 해마다 일어나는 일이였고. 


 봄에 생기고 겨울에 헤어지고.  매해반복.     울 마눌님을 처음 만난건 봄이 아닌 12월 23일 이였는데(맞선)  제가 많이 좋아하긴 했던듯,, 보딩을 포기하고 연애를 했으니.  눈에.. 콩깍지가 씌인겨.....  



  여자친구 가르치는거,, 체질상 맞지도 않았던듯도 하고.  


  여기계신 총각분들은,  보드타는 여자분 사귀세요.    그럼.. 결혼도 할만할듯요.  ㅋㅋ



 결론:  보드를 알게 된다는거,, 그것은 매우 위험한것.   그런데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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