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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헤라2에서 강습중에 뒤에서 오던 스키어랑 박을뻔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스키어는 정면을 보고 가는데 제가 보이지 않았던걸까요?
저는 항상 출발전에 뒤를 보며 사람이 없을때나 있어도 출발할 기미가 안보일떄 보딩을 시작합니다.
저 영상에서는 시선에 전혀 보이지 않았고 정지하기전 검은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길래 바로 섰는데 안섰으면 골로 갈뻔했습니다.
뭔가.. 충돌되는 모습이 얼마전 뉴스에서 나왔던 그 사고영상과 비슷하니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ㅠㅠ 너무 놀랬어요 이날 ㅠ
화가 무척 났었는데 스키어 입장을 제가 모르기 때문에 안보였을꺼라 생각됬기도 했고, 보드가 턴하는 호를 스키어는 모르기 때문에 저럴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참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요즘 스키장에서는 익카를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보통 뒤를 보며 사람이 없으면 출발하는 모습들이 많아 훈훈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다고 하여 원런으로 가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평균적으로 사람이 많은 날에는 끊어서 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몰라요 ㄷㄷ
얼마 안남은 시즌 안전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