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4살 때가
제일 팔팔했어요
그 에너지를 소비하려고 헬스를 하니까
그 때는 더 넘치더라구요 ㅋ
(그 때 보드를 탓어야 했는데.....-_-; )
그래서 할거를 생각한게
북한산 우이동에서 올라가서
진달래능선 대남문 구기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계속 뛰어서 3시간에 내려왔죠
(억지로 뛴게 아니라 하다보니 뛰어다닌거..)
이걸 날씨 좋은 봄 가을동안 했더니 (딱 1시즌)
어느 겨울이 다가오는 날
광화문 지하도 계단을 못 올라가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무릎 아파서....-_-;
정말 깜놀...
물론 트레드밀을 너무 오랜 기간 이용한 것도 있어요
무릎에 러닝머신이 안 좋아요
저렇게 되기 전에 8년동안 매일 30분씩 헬스 하기전에 몸플기로 뛰었거든요
(제일 좋은건 인조잔디 트렉에서 뛰는겁니다)
암튼 그래서
지금도 스쿼트는 못합니다
빈 봉으로 10번만 해도 다음날 무릎 시큰합니다
겨우내 보드타다
비시즌에 에너지들 넘치실텐데
조심들 하시라고...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