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일요일 저녁이였습니다.

웰리힐리파크는 그날 알파와 델타 반쪽 슬로프를 개방하여 좁디좁은 상황이였습니다.

학단도 조금있었고 사람들이 꽤있었지요. 다음날 비소식에 사람들이 많이나오는듯했습니다.

알파에 올라가는순간 분위기를보고 오늘 사고한번나겠구나 하는생각이들었습니다.

이유인즉. 스키어 (게이트타시는분들같았습니다. 뒷짐지고 자세교정하며 고속으로 인간게이트를 샥샥피해가면 고속으로 내려갑니다.)

                  알파인(여자분들과 남자분들 나이층은 20대 초중반같아보였습니다. 또한 고속으로 샥샥하면 인간게이트를 피하며 내려갑니다)

얼마지나지않아 알파 슬로프 중앙에 케슬러 알파인 데크를 타던 20대중반쯤 되보이는 여자분이 고속으로 내려가다 초보를 뒤에서 때려박고 기절하십니다. 같이타던 여자분은 안절부절하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초보분은 멀쩡하시고 고속으로 뒤에서 때려박으신분만 기절하셨습니다.

제발 초보슬로프 특히 사람많은곳에서는 인간을 게이트삼아 삽질좀하지맙시다. 정말 무서워서 탈수가없습니다.

실력이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사람입니다.  실수를하기마련이지요 ....남의인생까지 종치지마시고 혼자 슬로프 만들어서 종치십시요...

사람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