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2일 하이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718시즌을 생각하며 몸은 다 기억하고 있겠지 하며 

근 기대감에 부풀어 하이원 고고싱 !! 

1819 시즌을 위해 준비한 게코더비도 장착 !! 

1일 토요일 오땡 마운틴 탑 (?) 으로 올라가는 곤도라를 타고 가는데 

먼저 아테나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보더들이 내려옵니다 

이제 시즌 시작인데 다들 바닥쓸기 장난 없더군요 ㄷㄷㄷ

양껏 부푼 설레임으로 탑 도착 !! 

뉴트럴 포지션 - 직활강 - 터....언 ... 퍽 !! 

" 읭 ???? " 

직활강 - 터...ㄴ  퍽 !!!! 

" ...... "

아니 분명 1718 기억을 가지고 똑같이 턴을 시도 했는데 

그대로 말려 버리면서 철퍼덕 ... 

몸은 기억하겠지 ! 라는 믿음은 산산조각 나고 

쿠크다스 멘탈은 버텨내지 못하고 

( 하이바에 토끼귀 달고 갔는데 이런 %$&F#$ 귀떼기 다 떼버릴려다 참았네요 ㅜㅜㅜㅜㅜㅜ )

OTL ...

게코더비 때문인가 ? 

하고 락카에 내려가서 게코도 떼보고 ... 

게코 떼니까 그나마 좀 괜찮아 지던데 

하 ...

이번주 다시 도전하러 갑니다 !!  

게코 정복을 위하여 !! 

주말 하이원은 정말 지옥 이더군요 ㅜ 

저 같이 슬롭을 넓게 쓰는 사람에겐 ...ㅜ 

다치지 말고 안보 하세요 ! ㅋㅋㅋ

1일 1뻘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