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여행으로 하이원 메이 왔어요.
밤 9시도착했는데 객실 정리가 안됐다고 다들 입실도 못하고 끝내는 하이캐슬 벨리콘도 등등 여기저기로 보내더라구요.
우리는 애가 아기이고 굴러다니며 자서 침대방은 힘들어 온돌방을 배정 받기위해 기다렸어요. 애가 졸리고 울고 난리가 아니였어요.
한시간 조금넘어 배정 되더라구요 방배정후 와이프가 객실 상태를 살피고 조리도구를 보더니 식기류와 조리도구 커피포트등 비위생적인 것을 확인한 후에 미흡한 부분과 기다린시간에대한 이야기를 하기위해 프론트로 갔습니다.
제일먼저 기다린시간에대해 리조트측에 보상이나 다른 조치가 있는지 물어보기위해 직원에게 한시간넘게 기다린 보상이 따로 있는지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여직원분께서 다른분께 보상에대해 말씀하신다고 말을 전했고 그말을 들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이 오시더니
한시간 기다린것에대해 보상을 원하시면 어쩌란 거냐며 되려 소리지르며 보상에대해 말씀하시면 해드리겠다 돈을 원하시면 드리겠다며 자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들이 밀었다더라구요...저희가 보상을 요구한건 맞지만 리조트측 에서 해결가능한 범위의 보상 인데 개인적으로 돈을 보이며 본인 사비를 주겠다고하며 거지취급을 받으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우리가 거지도 아닌데 이게 왠 말도 안되는 행동인지 얼마면 되겠냐며 소리지르고 아내가 그 행동을 보고 욱해서 혼잣말로 아 ..씨...했답니다 그걸보곤 18이라고 욕을 했다며 되려 소리를 질렀다네요. 그래서 와이프도 열받아서 한바탕 하다가 잘얘기하고 왔다는데 제가 듣다 열받아서 내려갔습니다.
근데 그렇게안했다고 말이 틀리길래 cctv보자했더니 그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이러더라구요. 여기를 관리한다는 소장이.. 중간 더열받는 얘기도 많은데 생락할께요. 어린이날 17개월된 아이 기분좋게 데리고 여행 왔다가 너무 빡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