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회사 망년회식이래요
오~야르!! 간만에 술을 마실까 게임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물론 귀찮다는게 아니고 여자친구 보구싶어여
하지만 출근시간마다 데려다주면서 보고
집에 걸어서 30초 거리라서 보고
퇴근할 때 추울까봐 뫼시러가서도 보고
뫼시러간김에 저녁도 맥여서 보내야 할거 같아서 보고
보고 또 보고 그래도 좋은데
가끔 이런 시간도 필요한가봐요 그냥 뭔가 뭘할까 고민하는게 오랜만인듯염 ^^
회식 끝날때쯤 보고싶어서 데리러갈것 같습니다만
오랜만에 염장질이니 용서해 주세요....
뭐 어차피 여자친구 뵌분들도 많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