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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젊은?시절을 보낸곳입니다.


지금도 자주 들와보고 하지만....


여기를 좋아하게된 이유는..........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도와준다....


나 말고 혹은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거나 받는게 어색하던 20대시절...


기차표가 절실히 필요했는데...필요하단글도 아니고 그냥 사정을 썼더니...


어떤분이 예매를 해주셨습니다. 제 기억엔 돈도 안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뭐지? 이런게 있네............전혀 모르는 나한테?.......라는 생각을 갖게 된이유이요.


그리고 또 한분..........그냥 저한테 보드복을 주셨습니다. 매시즌마다....신상으로...


싸구려를 줘도 좋아했던 시절이겟지만....고가의 상급라인이었습니다.


한해 두해 세해......덕분에 보드복 걱정은 안했죠. 그렇게 큰돈?들이지 않고 보드를 타게되었습니다.


왜 나한테 보드복을 줘여? 라는 질문에......그냥 입어 새꺄~ 라는 무뚝뚝하지만 감칠맛나는 대답 ㅋ


친구들한테는 그 브랜드 스폰받는다고 구라칠정도로 몇년을 그렇게 입었습니다.


그렇게 받게되니 저도 주게 되더라구요....


모 실내스키장 티켓....수백장 그냥 드렸습니다. 관련된 일을하다보니 많이 생겨서...


만나서 주기도 그래서 어디 짱돌밑에두거나....나무사이에 끼워놓고 어디어디에 있으니 가져가셔라.....


그중에 되팔거나 장사한사람도 있는건 알았지만 그것도 그 사람 재주려니하고 말았죠.


내가 이짓을 왜 하나............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사람들이죠.


아직도 중고로 팔수있지만 나눔하는분들도 많고.....


어떤분들처럼 스키장에서 이런 저런 할인이나 예약 무료 강습등 도움주는분들 많죠.


그분들도 시간남아돌고 돈이 넘쳐나서 그런건 아니죠...


저도 가끔 초보분들 강습도해주고 그러지만..........하고나면 후회합니다. 다음부터 하지말아야겠다....


해보신분들 알거에요 기분더럽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


뭐 여튼 이곳이 저를 바뀌게 해준곳입니다 . 그래서 아직도 기웃거리고 서성입니다.


아침부터 게시판좀 훑어보다가....진지좀 빨아봤습니다...ㅋ 


요즘은 트래픽 잡아먹는다고 뻘글써도 뭐라안해서 좋습네다~~일들 하시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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