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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여행사 예약해놓고 잊어먹고있었는데..
전자 비행기티켓이 날라왔네요..
이제 두달도 안남았네요 1월11일 출발이라서..
연초에... 생활이 바빠서..원정도 못가고 용평몇번 가고 끝이어서 내년에는 꼭 간다...생각하고... 시가고원 알아보고있었는데..
사건이 터지는바람에.. 일본은 물건너갔고..
그나마 중국이 가깝지만 왠지 중국은 가기싫고..
이곳저곳 찾다가 겨우찾은 침블락..
슬로프는 단순한데.... 동영상보니 이곳저곳 내려올곳이 많더라구요..
저는 슬로프 내려오다가 언덕만 보면 무조건 타고가는 스타일인데.. 침블락은 올라갈곳이 엄청 많네요..
더군다나 이번은 가족들과 같이가는게아니라 친구랑 단둘이..가게되서.. 챙길사람없어서 신나게 타고오겠어요..
재작년 훗카이도 가족여행갔을때 5박6일.. 일인당 200이 넘게들었는데..
침블락 검색하면서 유럽 스키장들을 겸사겸사 검색했는데..
이탈리아 돌로미티 슈퍼스키....라고..
7박9일에 180이네요.. 슬로프맵보고 뒤집어질뻔했네요.. 뭐그리큰지.. 7박9일이 짧을거같은데..
5년안에 한번간다 다짐하면서... 이번은 침블락..
혹시라도 1월 11일에 침블락 가시는분들있으면.. 같이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