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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나아가는것같은데 아프긴 아프고 조금만 삐끗하면 통증은 미친듯이 날뛰어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재활운동 찾아봤더니 필라테스가 똭....
퇴근길근처(집하고는 10분)에 있는 필라테스샵에 갔더니 되게작더라구요. (동네피티샵정도??)
여자강사님이 거울앞에 세우시더니 체형보고 골반만져보시더니 진단내려주시더군요.
(진단이라고 할것도 없이 몸이 너무 않좋았습니다.) 허리너무않좋다고....이번시즌은 포기하라고 하시더군요.
계속 다니면 다음시즌은 없다고 아에 못박아버리시고 정말 죄송하지만 이번시즌끝내고 운동하는게 좋다고...
강사는 의사가 아니니 100프로 신뢰는 하지않지만 4시간타고나면 두시간도 않되서 오른쪽
고관절이 오지게 아파서 대략 눈치는 채고있었지만 애써 외면했는데 그냥 답정너로 못박아버리시니 시원하네요.
그냥 이번 시즌 액땜+ 지금까지 몸막쓴죄 로 생각하고 시즌 끝내고 (4번도 못갔는데...) 필라테스받으면서
몸원위치로 돌려놓고 코어운동해서 다음시즌에 강촌바닥을 다 부숴놓겠습니다....
에효...엘헤페는 괜히샀네요. 1시간도 못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