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하게 먼저 간지 이제 한달반되었네요..
12살.
정말이지 처음 열흘정도는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 왈칵 ... 감당이 안되더군요.
같이 살던 댕댕이를 처음 보내는것도 아닌데, 왜 이리 힘든건지.
이제 같이 산책하던 코스를 다녀도 울컥하는건 없어졌는데,
같은 견종을 보면 역시나 ...
이제 식탁에서 부스럭거려도 탁탁탁 발소리 내면서 나오는 녀석도 없는데
여전히 소리 안내려고 조심조심 하고.
이렇게 사진을 올려도 왈칵 안할정도로 회복(?)되어가곤 있지만,
너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