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보하고 기분좋게 내려와 보증금 받으려고 기계에 넣으니 안되서 매표소에 갔습니다
직원분이 고객님 훼손되어서 안됩니다...라고 하더군요
사진에 보다시피 구겨진거처럼 보이긴 하나
립트권을 구기거나 찢은것도 아니고 젖은것고아닌데
최초발권한것도 아니고 세번째 사용중에 정확히 어느부위가 잘못된건지
어찌 훼손이 된지도 모르는데
고객과실로 보증금 반환이 안된다 하더군요
더 기분 나쁜건 옆에있던 직원이 하는말
고객님 원칙상 안되는건데 일단 제돈 드리겠습니다 하면서
천원을 주려고 하더군요
어처구니없어서 필요없다고 그냥 왔네요
발권전에 재발행용이니 훼손 안하고 잘쓰고 반납해야 보증금 준다고 하던가
천원땜에 기분만 상하고 시즌 마무리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