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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이 생일이었어요. 헝글에서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내는 사람중에 한명이
'차 열쇠고리'를 보내더라구요. '열쇠고리면 열쇠고리지, 차 열쇠고리는 뭔가?'
하면서 받았는데..
한쪽은 차량 번호를 찍고, 다른 쪽은 전번을 찍고, 뒤에는 이름까지 새겼군요.
언젠가부터 저 친구는 저를 '덜님'말고, '달님'이라고 불러요. 한.. 8년쯤 된 듯.
Dal. 옆에 초승달까지 새겨 넣은 꼼꼼함. ㅋ
(받으니 기분 완전 좋아요. 선물로 활용하셔도 좋을 듯. 저 업체랑 관련 없구요~. ;;)
이 부부 내외가 지난 겨울 용평 왔을때 얼굴도 못 봐서 미안하게 생각중인데..
무슨 답례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밥 산다. 술 쏜다.' 분위기는 아니고. ;; ㅋ
사람 만나는 것도 자중하며, 납~작 엎드려서 숨만 쉬는 생활이 벌써 몇개월째.
언제나 끝나려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