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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곤지암 베이스로 다니는 2년차 보린이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19/20 시즌 Eno 예약판매 사은품인 엣지백과 모자 톨티 원포데이 등등
반팔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지금까지 하나도 받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18/19년에 엔오를 구입한 다른 구매자도 엣지백을 못 받은 현실은 주변에 엔오 타시는분들이 있으면
아실껍니다.
엣지백 얼마나 됀다고 이런 글쓰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신경쓰기 싫어서
2만4000원 환불 받은 지인도 있고요. 데크 수령부터 고로샵 대표님 일처리 방식에
지금까지 받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데 앞으로 저 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건 개요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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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외 8명정도는 2019년 2월말에서 3월 초 경에 예약판매대금을 전부 입금했고
2019년 9월말에 11월 초에 데크를 수령할 수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2019년 11월12일에 아무런 소식이 없어 데크 수령일을 문의하니 10일후에 받을수 있다고 하셨고
2019년 11월25일에 또 문의하니 11월말에 통관진행이라고 하셨습니다.
2019년 12월 2일 통관문의하니 절차진행하신다고 연락받으셨다고 했는데 제가 일본에서 발송인지 한국 통관인지 문의하니까
일본에서 발송한다고 빠르면 1주일 늦으면 2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19년 12월 16일 주말에 휘닉스파크에서 수령 가능하다고 말씀하셔서
11월 초에 수령가능하다고 했던 데크를 12월 19일에 지인통해서 휘닉스파크에서 수령했습니다.
당시 스냅백은 분출하셨다는데 제 지인은 받지 못했고요 솔직히 필요없어서 더 묻지도 않았습니다.
2020년 1월 5일 예구자 방에 있던 동생이 엣지백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문의했고 귀국시 답변해주신다고 말씀하심
2020년 1월11일에 렌탈데크 반납안하신분 체크를 하시곤 엣지백에 대해선 아무런 말씀이 없으심
2020년 1월13일 다시 엣지백에 관해서 문의를했고 엣지백은 아직 도착안하셧다고 하고 티와 바라클라바는 이번주에
도착하신다고 답변하시고 스페셜 포인트 데이 하신다고 일정은 못 잡음
2020년 2월 3일 엣지백일정에 대해서 다시 문의하니 중국에서 연락이 안된다고 계속 확인하신다고 하심
2020년 2월20일 다시 엣지백 문의를했고 ups터지고 반송됐다고 우한(코로나)때문에 전화가 안됀다고 하심
2020년 2월 22일 엣지백 미지급대안에 문의했고 고로샵에 공지를 올리신다고 하심
원포데이는 시즌말 곤지암 눈상태와 부상자들이 많아서 사실상 진행불가
2020년 2월 25일 홈페이지 확인결과 아무런 공지가 없어서 문의했는데 티셔츠 스냅백 먼저 발송해주신다고 했는데
글쓰는 지금 5월11일까지 도착안했고요. 3월말까지 엣지백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하니
로고가 없는 엣지백으로 대체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심
2020년 3월 24일 엣지백에 다시 문의했고요 공장이 다시 가동된다고 만들어져 있는 제품이라 발송만 하면 된다고 하셨고
공장에 정확한 날짜 알려달라고하고 연락주신다고 하셨고 안돼면 무지 엣지백 구매해서 보내주신다고 하심
2020년 3월 28일 엣지백은 다시 또 시일이 걸린다고 하시고 제 데크가 167이라 들어갈만한 엣지백이 없다고 샘플용이라도
받을거면 보내준다고 하심 (샘플용은 스펙변경으로 뜨는 부분이 생김)
2020년 4월 20일에 샘플이라도 받는다고 했고 개인톡으로 샘플먼저 받고 정상적인 엣지백오면 그것도 발송해달라고 말씀드렸고
알겠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지인은 환불받았고요. 지연 이유는 ups파업과 코로나때문에 그렇다고 하심.
2020년 5월9일 중국에서 연락이왔는데 공장으로 반송됐는데 지금 보낼 방법이 없다고 조금만 더 기달려 달라고 하셨고요
제 샘플 엣지백도 도착안해서 문의하니까 운전중이라 잘 못 이해하셨다고 저를 두개 주면 다른분들도
두개 드려야한다고 하신 상황임.
샘플 엣지백은 안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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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엔오 산다고 할때 주위에서 엣지백 없는거라고 생각하라고 작년에 산사람도 못 받았다고 장난칠때는
이렇게 못 받을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막상 입장에 처하니 답답함에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조심히 싣는다고 해도 차에 넣을때 가죽에 기스도 많이 났고요.
무엇보다 모든 진행 상황을 일일히 물어봐야 대답해주신다는 점..
예판일정 믿고 데크 판 친구들은 늦게와서 부랴부랴 강제로 데크 구하러 다니고 빌리고
ups파업부터 코로나까지 터져서 계속 늦어진다고 하시는데
알리에서 산 핸드폰 충전기도 잘만 도착하는데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엔오데크 구입자중에 대부분이 펀액스알 스타일로 타는 사람들이고 다들 사제지간이고
건너건너 아니까 데크 늦게올때도 우리끼리 언제와 언제와만 하고 자주 물어보기가 어려웠던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론 보린이라 원포데이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고 자꾸 물어보면 그로 인한 원포를 잘 못 받지 않을까
걱정도 됐었는데 받지도 못하는거 괜한 걱정한거 같습니다.
데크 사서 오래 타려고 했는데 보기만해도 짜증나서 파려고 해도 엣지백은 도착하면 드립니다! 라고 팔 수도 없고 난감하고
엔오데크 구입한거 정말 후회하고 앞으로도 고로샵에서 파는 물품은 절대 안삽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도 이 글 보시고 앞으로도 이번 같은 일은 안생기게 경영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