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린입니다

바빠서 한참 접속 못하다가 요즘 이슈가 많길래 며칠 지켜보았습니다.

솔직히 심훈님 몇년간 동영상 올려주시는거 잘 보고 있었구요.

한국 스노우보드신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왔다는 점 개인적으로 인정합니다

본인만의 커리큘럼이 있고 그걸 기반으로 성과도 잘 내고 있었고

물론 간간히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약간 까칠하게 반응한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그건 개인의 성향이고 말투나 성격은 누구나 다른거니까요.

보드나 의류 강습관련 사업을 진행하시는것 또한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취미가 업이 된다면 좋은 일이고... 소비자 입장에서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니까요.

이건 보더이자 필르머인 자연인 심훈님에 대한 제 개인적인 평가였고.

한사람의 보더의 입장으로 보는 관련사업과 브랜드에 대한 평가는 형편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심훈님이 쓴 글, 댓글, 다른분들이 지적해주신 글 본인 페북 글들 한참 읽어봤는데요

양쪽 입장을 취합해서 인정한 부분만 정리하면

1. 사은품 지급 : 안함(이유야 어찌되었던)

2. 안전인증 : 받지 않음(논란 시점을 기준)

3. 금전 논란 : 줘야 할 돈 맞음

4. 20/21 예판자 환불요청 : 안해줌

문제제기 하신분들과 심훈님과의 세부적인 입장, 이유, 상황 등등은 달랐지만 큰 줄기에서 

문제제기한 것이 틀린건 없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뒤집어진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특히나 오늘 발생한 사건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네요

약속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 직장에 이야기를 하자고 무작정 방문하고

본인을 찍는다고 하셨지만 어쨋든 방문한 회사 사업주 동의 없이 촬영 하였고

퇴거 요청에 불응하다가 경찰 와서야 나가셧고...

아무리 본인입장을 강조하셔도 상식적으로 정당한 행위는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이 항상 이야기하는 처리를 하겠다, 해결할건 하겠다 말만 하지 마시고

해당 소비자들에게 사과 하고 사은품 지급 완료 하고 미인증데크 교환, 환불, 보상 처리 완료 하고

일이 이정도 왔는데 예판자들에게 무슨 신뢰를 받겠습니까? 브랜드 귀책인데..

예판자들 환불 원하면 당연히 환불 해주고 모든 해결이 끝난 다음에야

신뢰 회복을 논할 수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