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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날려먹고 빡쳤네요.
아... 누구 오스트리아산 데크 기증하실분 계시다면 쪽지 주세요.
그분께서 제 글에는 만나자는 댓글 외에 다른 댓글은 안달아주시더라구요.
에지, 베이스, 탑시트 다 뜯어내고 우드코어 집성목의 표면 반발력 테스트를 하려고 합니다.
이 표면 반발력을 조사해보면 진짜 그 목재인지 아닌지 확인은 가능합니다.
광고에 표현된 마호가니, 레드파인, 뱀부 조각들과....
타 데크에 많이 쓰이는 포플러, 메이플 조각들을 놓고 시험해보면 답 나옵니다.
그 표면 반발력으로 어떤걸 알아낼수 있느냐....
목재의 밀도를 알아낼수 있으며 그것으로 진짜 그 목재들이 쓰였는지 수치값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목재 자체는 가공에따라 약간씩 차이날수 있으나 수종 고유의 밀도 자체는 평균치가 존재 하니까요.
마침 기계를 구매할까해서 찾아보니 임대해주는곳도 있더군요.
가격대가 10만원 중반대이니... 하루 임대는 2~3만원이면 충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