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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보드라는걸 알게된게 늦은 취업을 하고나서 친구를 통해서라
이제 막 재미가 붙은지 몇년 채 되지 않고 주변 지인들또한 비슷한 환경입니다.
이쯤 돼 다들 결혼과 출산으로 하나둘 보드에 멀어지는 주변 지인들을 보니 외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친구랑만 놀다가 보드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동호회를 들어가고 마음맞는 사람들과 재미있게 보드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모임이 자연스레 해체되어가는 느낌이 드니 괜히 슬프네요...
꼭 돈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진심으로 뛰어들다보면 그만큼 금전적인 투자가 필요하게되고 그럴수있는 나이가 20대 중후반임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쯤되서 이런상황들이 오는게 어쩌면 당연한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시기를 어떻게 이겨내고계세요?
생존하고있는 다른 모임을 찾아 떠나시나요? 아니면 신선처럼 이제는 혼자 보드를 타시나요.
시즌이 코앞인데 모임이 맘처럼 되지않으니깐 괜히 우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