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평 개장빵갔는데
프리 일년타고 알파인 처음입문해서 제일 가장자리로 사이드슬리핑 해가면서
발이 터질거 같아 천천히 내려오고잇는데 뒤로 낙엽 하는중에
후진으로 스키어가 동료 촬영하면서 내려오더군요
제가 아저씨 하고 허리잡아서 새워서 다행이지 아니면 넘어졌을거에요
스키가 제 데크를 치긴했다만 살짝 부딪힌거라 그냥 넘어갓는데
마스크도 입에만 걸치고 웃으면서 죄송합니다 하는데 아주 얄밉고 깔미 그자체
제정신이 아닌거 같습니다 슬로프 하나 열은곳에 사람 터지는데 거기를 후진으로 내려올 생각에 마스크도 똑바로 안하고 하이바도 안쓰고 렌탈 a특공대 비스무리하게 와서.. 앞으로는 개장빵 안가야겠습니다 왕복9시간 운전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