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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 요즘 불쌍대세인 자영업자 1인..
코로나 시작 2월달부터 매출이 빠지기 시작...
심각헀던 3월달엔 직원 월급주고나니 50만원남고
여름때까진 괜찮겠지 버텨보자.. 해서 라면만 먹으면서 버티다
좀 나아질만 하니 6월달엔 교회발 퍼퍼펑~~!
다시 매출 바닥... 7월달 납세의달.. 세금 낼돈이 없어서 생에 첫 대출받고..
버티자..버티자.. 좋아질꺼야.. 9월달 또 퍼퍼펑~~ㅋㅋㅋ
아 이제진짜 모르겠다 다 걸려라 x발..
이젠 들어와서 구경만 한다는 손님조차 짜증이 나기시작... 접어야하나..생각이듦..
머리털이 빠지기 시작.. 풍성해서 주변에서 넌 나중에 탈모절대 안걸리겠다 그렇게이야기했는데
바람에 흩날리듯 빠지기시작하고..
이제 3단계.... 그나마 있는 내 소중한직원 월급이라도 나와서 다행이였는데
이제 아에 장사를 못할수도있다...생각하니 마음이 쿵하네여..
주변에 하소연해봤자 맨날하는이야기라 감정쓰래기통 만드는 것 같아 이젠 이야기하기도싫고..
마음은 답답하고 울적하고 그냥 글이라도 끄적여보면 헝글분들이 힘내라는 한마디에
조금은 나이지지않을까..생각하며 영양가없는 푸념글 찌끄리고갑니당....
코로나 제발 꺼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