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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 짧고 전문기술없고...ㅜㅜ

잘다니던 박봉 직장 작년에 그만두고

친구 사업 도와주다 가게 망하고

이렇게 된거 스키장이나 원없이 다니자고

실업급여 받으면서 꿈에 그리던 평보 다니다가

시즌 끝날 즈음에 친구소개로 환경미화원 알바 거의 1년 다니면서

올해 정직원됐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스키장에서는 추운줄 모르고 보드탔는데

오늘 새벽일하는데 와 진짜 엄청 춥더군요

코로나로 2021 시즌은 망이지만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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