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18/19 즈음... 보드를 처음접하고서

정보를 알아보기위해 서치를 하다 헝그리보더라는 사이트를 접했습니다

그땐 제가 여기에 이런글을 쓰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못했지만..

 

헝보분들은 다들 매너있고 훈훈한 분위기. 정이 있는것 같다 느꼈습니다.

점점 눈팅하다가 빠져들었죠.. 하나씩 질문도 하기 시작하며.. 헝보보며 가장 크게 느낀건

타 커뮤니티에 비해서 다들 아주 친절한 분위기라고 느꼈습니다.

물론 타 커뮤니티도 해본적은 잘없지만 안가게 되더라구요..

친절한 묻고답하기 게시판이나 펀게나 자게의 시시한 농담도 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

 

그냥 보드가 좋아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커뮤니티에 빠져든것도 있는거 같네요..

눈팅하다보면 은근 다들 한다리건너면 아는사이들 같고 두루 친해보이시고..ㅎㅎ 그런것도 많았는데

조용조용 꼽사리끼며 어느새 5레벨... 이것도 참 맨날한다고 하는건데 고렙분들은.. 따봉..

 

가끔 오픈카카오톡만 가도 친한사람들끼리만 두루두루 친해서 참 어울리기가 어렵더라구요..

동호회도 생활이란 것도 요즘 워낙 서로 눈치싸움 마녀사냥 몰아가기 남녀관계 등... 함부로 들지도 못하겠고..

제가 성격이 수비적인건지..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괜히 목소리도 못내겠고..

물어보기만 할뿐.. 물론 올해 코로나라 모임이 힘든부분도 있었겠죠~? 

 

 

그래도 그나마 말동무가 있는 빛..(헝그리보더)

 

그저 이 커뮤니티에서 혼자 얘기도 풀어놓고 하면 조회수도 올라가는거 보고서..

누가 불편해하진 않았나 태클은 없나 확인하며 좋아합니다..

 

뭐 하나에 빠지면 못빠져나오는 ESTJ입니다..ㅠ

보드를 시작하고나서 장비구입에 대한 부담..

스키장과의 거리.. 이동 시간.. 나의 체력.. 부족한 실력..

작년에 너무나 많이 느끼고 결심했습니다.

 

 

스세권으로 이직을 하자.. 돈도 많이 벌고.. 개인운동해서 체력도 기르고..

작년부터 준비했지만 점점 욕심이 커져 준비할게 너무도 많아지네요..

이놈의 스노우보드는 제 자신또한 성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어주네요..

올해에는 꼭 다 이뤄서 21/22에 화려한 복귀하겠습니다~!! 스키장을 잘 지켜주세요~

(이래놓고 중간중간 눈팅함..)

 

스세권을 가기위한 작년부터 준비한 플랜..

 

--------------------2020--------------------

7.31 - 산안기 필기접수 

8.22 - 산안기 필기 시험 (가채점 68점) (합격률 46.64%)

9.7 - 에너지관리기사 필기 접수

9.14 - 산업안전기사 실기 접수

9-27 오후 2부 - 에관기 필기시험 (가채점 64점) (합격률 23.19%)

10.10 - 산안기(작업형) 14:00 인천 인력개발원

10.11.12 - 에관기 실기 접수 (사전 입력할것)

10.17 - 산안기(필답형) 09:00 인천 만수여중

11.12 - 산안기 실기 결과발표 12:00 (83점 합격 합격률 57%)

11.29 - 에관기 실기시험 09:00

★2020시험끝 보드타러가자!!!!★

12.31 - 에관기 실기 탈락(52점 불합 합격률 13%)

--------------------2021--------------------

(1.18 근육파열 시즌아웃...)

1.12 - 전기기능사 시험접수 (사전 입력할것)

1.25 - 가스기사 필기접수

1.31 -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76점 CBT 합격)

2.20~4/17 전기기능사 실기 학원등록 (주말 특강반)

3.7 - 가스기사 필기시험

4월 - 전기기능사 실기. 에너지기사 실기.  (시험날짜 미정)

 

 

 

푸슈우우우우웅.................... 스세권이직, 운동

 

응원해주시옵소서. .

 

 

ㅎㅈ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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