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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처음으로 갔네요 하이원..

 

작년에는 한 해 통채로 쉬었고, 올해는 휘팍을 중점적으로 가다보니 빅토리아 개장하고 한참 뒤에 첨으로 가게 됐슴다.

 

역시 오랜만에 친정에 가는 설레임이 있네요.

 

태백 분식집도 2년만에 갔는데 아주머니께서 알아봐 주셔서 뭔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오셨네요..하이원 사람 많죠?"

 

"평창쪽보다는 적은거 같아요"

 

2년만의 빅토리아는 역시 좋았습니다.

 

휘팍의 챔피언-디지가 접근성과 설질, 용평 레인보우가 다양한 표정의 슬롭구성이 장점이라면

 

하이원 빅토리아는 탁 트인 시계가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빅토리아 상단에서 1과 2로 갈라지는 구간까지의 시원함, 빅토리아 2에서 내려올떄 멀리 보이는 원경의 시원함. 물론 한 시즌 내내 타기에는 역시 좀 단순한 슬롭이지만요.

 

근데 빅2 경사가 좀 완만해진거 같던데.. 어떤가요? 

 

그리고 정말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하이원에서 보는 하늘색이 제일 이쁜거 같은데.. 이건 와이프도 동감이라고 하더라고요.

 

간만에 떙보부터 시작해서 쉴틈없이 빅2 뺑뻉이 돌았네요.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주말에도 하이원 갈까 생각중이에요.. 아마 이번주말이 성수기의 마지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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