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경사가 있는걸 좋아함+ 온리 카빙만할줄암+알파인으로 인해
그나마 아랫쪽 슬로프는 상황이 좀 괜찮았는데
(다는 안가보고 레드나 골드 밸리정도 골드 밸리도 초반 경사좀 있는 구간은
설질이 바람에 설탕뭉치들이 한곳에 몰려있어서 좀 그랬어요)
레인보우는 거의 무슨 볼링 레인처럼
스키어들이 숏턴 길을 만들어놔서
길과 길사이는 범프가 한가득이고
똥바람이 불어서 카빙 한번 그으면 한턴에
아이스처럼 땡땡한 눈>범프>아이스>범프 이렇게 막 왔다 갔다 하지
차라리 범프만 있거나 아이스만 있으면 걍 적응해서 탈텐데
범프가 많이 쌓인 구간에는 눈이 보드를 꽉잡는게 느껴져서 가감속을 턴중에 막 반복하니까
도저히 탈구간이 없더라구요
게다가 스키어들이 많아서 숏턴 여기저기 그으면서 내려오니까 턴 출발하기도 굉장히 애매하고....
거짓말안하고 이제는 가봤던 기억이 가물가물한 초보시절 에덴벨리가 더 좋게 느껴질정도 였습니다
그나마 레드는 좀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