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 왜저렇게 타냐고 뒤에서 낄낄대며 비웃고 지적질하는 사람들 저도 심심치않게 봤지만 기분상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분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세상물정 모르는 우물안 개구리들끼리 모여가지고 스키장안에서 일진놀이하며 즐기는거밖에 할일이없는 정신연령 어린분들이더군요

그거아니면 겨울에 해먹은 푼돈가지고 비시즌에 할일없으니 관광비자로 외국놀러가서 불법강습 돈끌어모으는거밖에 할일없고

나이많이드신 어떤분은 에르메스 그것도 샤넬이면몰라 구짜클러치가방 명품이라 자랑하시고 파텍필립이나 리차드밀 정도면 그래도 오오 따봉해주겠건만 로렉스 그것도 엔트리급 시계사진 자랑에

본인이름으로 핸드폰 통장계좌도 없는 신불자가 집이 몇채며 아파트가 있다고 되도않는 뻥카치면 우와 부럽다멋있네 해줄거라는 착각에 스스로 자존감 높이며 정신승리하는 어떤분이나

돈있어보이는 호구들 만나면 가스라이팅으로 약팔아가지고 고액강습비 입금받아서 대충강습하다가 끝내고 다음시즌에 또 말빨로 돈받아내고 약장사로 한탕벌려는 어떤 분들이나

파크 파이프 지네딴엔 별거아닌데 쉽네 자신있게 들어갔다가 베이직도 못뛰고 털려서 벽다깍아먹고 랜딩존 다파먹고 레인저들한테 욕먹고 쫓겨나와가지고 열등감에 부들부들대며 덕스탠스 주제에 딥카빙도 못하는것들이 비아냥거리면서 비웃는걸로 자존감 높이며 정신승리하는 분들입니다 

10년넘게 스키장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 만나보며 그런분들 유심히 봤더니 마땅한 직장도없고 잘하는 전문직종도 없어서 겨울끝나면 비시즌에 제대로 일하면서 돈버는분들이 없더군요 

지네딴엔 보드탄다고 이름좀 알리니까 사회적 지위가 올라갔고 신분상승했다는 안일한 착각에 어깨에 뽕올라가서 자존심 높을대로 높아졌으니 어디가서 막노동이나 알바는 자존심 상해서 하기싫고 겨울에 짐싸서 풀상주로 들어와가지고 강습비로 푼돈벌면서 우리가 세상 최고야 떠들며 자존감 높이는걸로 자위하는 생각이 성숙하지못한 어린친구들이에요

그런거 알면서도 쫓아다니면서 매시즌 비싸게 파는 보드복 장비 다사주고 선물까지 해주는 사람들 속아서 불쌍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럴필요 없었네요

알고보니 태어나고 지냈던 환경만 달랐을뿐이지 본디 천성과 생각하는건 다같던 유유상종

어떤 모종의 사건보며 그나마 조금잡고있던 중립기어 박살로 그래도 아니겠지 했던 내자신에게 배신감 느끼고 화가나서 풀악셀 밟은거 맞습니다

출근길 일하기 싫은데 스키장 가고싶고 짜증나서 뻘글 끄적.... 모두들 힘찬 하루 한주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