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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총각딱지도 떼지않은 풋풋한 과일 같은 유부남
개츠비 입니다.
오늘은 프라이 데이 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는 군요.
다들 오늘따라 옷도 세련되게 입고,
안쓰던 향수도 뿌려보고,
유난히 진하게 화장품도 발라보고,
간만에 양말, 속옷도 갈아입고 오고........
....
......3월 마지막 주 금요일 입니다.
인연이 없으신 분들은 오늘 소개팅이 잡혀 있을 테고,
애인이 있으신 분들은 애인과 데이트 약속 잡아놓고,
어떻게 하면 집에 못들어 가게 졸라볼까 하는......
그런 계절입니다.
......
다들 오늘 즐거운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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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나 분유가 다 떨어져서 엡솔루트 XO 사들로 집으로 후다닥 기어들어가야 합니다.
.... 처녀 총각일때 실컷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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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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