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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급우울해지기도 하고 짜증이 밀려오기도 하네요...

 

어제 지시받은 업무가 있어서 오늘 아침에 보고하러 들어갔습니다.

이게 아니라.... 로 시작해서 또 똑같은 얘기를 하네요. 저도 똑같이 말씀드렸습니다.

안된다고, 안되는거라고, 법적으로 불가능한거라고.

 

방법을 찾아보래요... 미치고 팔딱 뛰겠네요...

 

제가 그냥 과정이 어렵고, 능력이 모자라면 안된다고 얘기 안합니다.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있는데, 조금 도와주시면 처리하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방법 찾으라고 해서 못찾은적도 거의 없구요...

 

 

근데 법적으로 안되는걸 자꾸 하라고 하면 어쩌란겁니까?

그것도 열과성을 다해서 불법적인 루트를 찾아볼까요? 직원 범법자 만들고 싶어서 그런걸까요?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이거 뭐 박정희처럼 밀어붙이면 되는건줄 아나봐요...

안되는건 인정하고 다른길을 찾아봐야죠...

 

제가 제일 싫어하는말이 고 정주영회장의 "해보기나해봤어?" 이겁니다.

해본 다음에는 늦습니다. 뻔히 예측가능한걸 왜 들이붓고 앉아있습니까?

 

 

또 한번 안된다고 얘기하기가 겁납니다... 불성실한 사람 될까봐

능력없고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찍힐까봐...

 

 

하아 아침부터 미치겠네요...

 

 

 

 

 

 

 

PS. 관리자님 게시판좀 어떻게 해주세요. 에러가 너무 잦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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