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발 바인딩 찬성론자 : 

1. 안전을 위해서 해야 함. 

2. 데크 떨어지면 대형사고. 

3. 라이딩에 있어서 스케이팅은 기본.

한쪽발 바인딩 반대론자 : 

1. 안전을 위해서 잘 들고 타면 됨. 

2. 데크 떨어지는 건 보드장에서 리프트에 뭔가 장치를 해줘야 함. 

3. 라이딩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나 스케이팅은 기본, 일년에 한두번 놀러온 사람한텐 스케이팅 지겨움.

결국...

찬성론자들은 보드장에 '모든 보더에게 한쪽발 바인딩 강제화할 것'을 요구하면 되는 거고

반대론자들은 보드장에 '리프트에 데크를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면 되는 거.

첫번째 요구는 모든 리조트가 동시에 시행하지 않는 한 매출감소를 꺼려서 누구하나 먼저 시행하지 않을테고,

두번째 요구도 외국리프트에 비해 특별히 부족함이 없는 국내리프트에 비용들여서 보수를 하지 않을 듯...ㅜㅜ

결국 내 머리위론 데크가 떨어지지 않도록 리프트의 동선 아래를 가급적 피해서 라이딩하는 것 외엔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매년 나오는 논란이지만, 결국 매년 결론도 똑같은 듯. 

한쪽발 바인딩 논쟁을 헝글에서만 한...5~6년은 본 것 같아요.

더이상 말해봐야 의미없는 논쟁만 계속 될 듯 해요.ㅜㅜ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