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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어머니 모시고 백화점 갔다가...
모자가 너무 이뿌길래.....혼잣말로 아...하이바 사야하는데.....라고 하고있었습니다...
한참후에 어머니랑 커피한잔하고 있는데...
조심히 물어보시더군요....
하이바가 도대체 얼마나 하냐!!! 라고....
괜시리 미안한마음에......"어??? 지금 봐놓은게 있는데 6~7만원정도 해요....신경쓰지마~~~"
이랬드랬죠....
어머니가 씨익~웃으면서...
"엄마 글짓기 공모전에 출품했다 1등하면 하이바 하나 사주마....."라고 하시는겁니다....
제가 "오~~~~~~2등해도 사주는거임???" 이랬더니...
어머니가 "3등해도 사줌..."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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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어무니께서 하는 말이.....상탈일 없으니깐...하는소리다~
하아~~~제발 1등하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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