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더라도 자기만 이쁘면 된다?
정치얘기만 나오면 온통 애국자들 투성인것 같은데
막상 자기가 당사자가 되면 쉴드쳐야되겠죠?

자기도 올바르지 못하면서 정치인들이 올바르길 바라는건 도대체 무슨심보죠?

카피인거 모르고 그냥 예뻐서 산다면 뭐 어쩔수 있겠습니까 입어야죠.

하지만 카피인걸 뻔히 알면서 정품보다 조금 싸다는 이유로 사는건 까여야 합니다. 이건 된장남, 된장녀인거예요.

한가지라도 자기가 어떤걸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그걸 다른 사람이 무단으로 갖다썼을때 얼마나 열받는지 알게 됩니다.
그때부터 저작권이라는 것이 단지 돈문제뿐이 아니라는걸 알게 되고, 되도록이면 저작권을 존중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건 자기가 만든건 남이 못쓰고, 남이 만든건 자기가 멋대로 카피하는 격이죠.

또한가지 세금얘기

카피브랜드에 대해 탈세여부를 많이 따지는데
그 따지는 분들도 샵에가서 현금할인받으시려고 애쓰시죠?

그것도 현금영수증안된다고 한다면 탈세에 동조하는 겁니다.

먼저 자기부터 깨끗해지세요. 요리조리 빠져나갈 생각마시구요.
맨날 온라인에서 한나라당 깐다고 세상이 변할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