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 고민 고민의 고민 고민끝에.. 결국 부츠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ㅠㅠ..

디시 부츠 신고다녔는데.. 뒷꿈치쪽이 좀 헐렁한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보아였는데 잘  헐거워지는것같구;

뒷꿈치가 헐떡헐떡 살짝씩 그런다고하나요? 아무튼..

올해에는 많이 못탈것같아서.. 장비를 살까말까 엄청 고민을했어요. 초보에다가 돈도없는 학생이라ㅡㅡ;

그냥 있는걸로 타볼까했는데.. 그래도 스키장자체가 비싼대.. 좋은 장비로 열심히 연습해보자 라는생각에... 구매쪽으로 마음이..

무튼.. 신상이라면 못샀을것같아요.. ㅠㅠ 바인딩도 궁합이있다길래..

헝글 하고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다녔는데..

플렛지 10 11 이월 상품이 딱 제 사이즈가 남아있더라구요 ?? 250mm

신이 강림하사 .. " 질러라, 이건 너를 위한 이월이다 " 라고 말씀하시니

주문하기 버튼이 눌리고, 카드 결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니,

아.. 내가 무슨짓을 한것이지?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그 분은 제 곁으로 오셨습니다 ㅡㅡ...ㅋㅋㅋㅋㅋ

아 일단.. 250 사이즈를 사게된 계기가.....

샵투어로 부츠를 신어보기만 많이 신어봤네요 ..ㅡㅡㅋㅋ

 제가 샵에서 재보니 실측은 260 이고..

32 라쉬드 11/12 신어봤는데.. 260 신어보니 발가락이 딱 구부러져서 사이즈가 딱 맞았네요.

제가 발볼넓은편은 아니라서 확 잡아주는 느낌은 없었구요..

살로몬이 길이가 제일 긴것같아요.. 두개 브랜드만 신어봣지만ㅋㅋㅋ

그리고 살로몬이 11/12 가  사이즈가 10/11 보다는 쪼오금 크게 나왔네요 ㅎㅎ

말라뮤트 11/12   260, 255, 250 mm 신어봤습니다.

    250까지 발이 들어가긴하더라구요.. 그런데 250은 너무 꽊 꽉 맞는느낌 , 발가락은 아프지않았음.. 차렷자세할때 닿아서 살짝구부러짐

   255은 꽉 맞는 느낌,  250과 나머지 동일..

   260은 맞는 느낌, 250과 나머지 동일.. 차렷자세에서 발가락이 살짝 덜 닿는 느낌..

하지만 저는 트릭을 배워보고싶은 맘에.. 검색해보니 플렛지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

플렛지 제일 마지막으로 신어봤어요~

플렛지 260, 255, 250 신어봤습니다.   ( 확실히 같은 사이즈일시 말라뮤트보다 쪼금더 넓습니다. )

  260.. 말라와 비슷.. 잘맞는느낌에 발가락 살짝 모자란느낌 덜 닿는느낌??

  255.. 꽉 맞는 느낌.. 차렷 자세에서 발가락 살짝 닿는 느낌..

  250.. 음 꽉 세게 맞는 느낌..   차렷 자세에서 발가락 미세하게 구부러짐

해서.. 245를 못 신어봐서.. 그냥 250시켜야하나 어떻게하나.. 망설이다 질렀는데..

10 11 플랫지 250  오늘 신어보니ㅎㅎㅎ  완전 꽉 맞아요 ㅎㅎㅎ

아픈 부분없고 .. 압박 잘되고.. 차렷자세 ( 무릎 꽉 힘줘서폈을때 ) 발가락 조금 구부러지구요ㅎㅎ

보드 타는 자세했을때는 닿을락 말락 하네요 ㅎㅎㅎ ^^..

솔직히 신상이 색깔이 너무 너무 이쁘긴한데..  가격적 메리트때문에 이월로... ..ㅋ...

신상은 36만원(현찰) 정도고.. 10/11 이 25만원!!! ㅎㅎ

요근래에 10/11 플렛지 중고로 파는것도 25만원 이상이던디 ㅎㅎ.. 아 좋아라~~!!

아 너무 좋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