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아폴로 편집 from hwangkyujung on Vimeo.

2년차 주말 보더 입니다.

스펙 32세, 184cm, 72kg, 나이트로 블랙라이트 160, 플럭스 ds45, 나이키 데니카스, 21-9 의 요상한 조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첫 입문 후 주말마다 친누님(스승님) 한테만 배워가며 하이원에서 타고 있습니다.

작년 시즌 첫 입문을 역캠으로 하여 올해 정캠으로 갈아타니.라이딩이 너무 재미있고. 빨리 배우고 마일리지 쌓아서

잘타고 싶은 의욕이 막 넘치는데 벌써 시즌 끝자락 이라 아쉬운 마음을 지난 주말 아폴로 슬롭에서 담아봤습니다.

데크 바꾼후 통통거리는 리바운딩 느낌이 너무 재밌있어서 계속 통통 거리다 보니 영상에선 토턴에서 통통 거리는

장면이 많이 담겼는데 실제론 적당히 죽여가며 타고 있구요.. 일본식 이던 카시던 정형화 하지 않고..그냥 재미있고 안전하게

펀보딩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실제 영상을 찍어보니... 어색한 손동작, 굳어있는듯한 상체, 등 아직 배우고 고쳐나가야 할 점이 많은것 같은데

스승님이 요즘 나이가 드셔서 힘들다고 가르침을 하사하시지 않네요...

남은 시즌 헝글 회원님들 모두 최대한 펀하게.. 안전하게 안라 하시고

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정말 재미나게 즐겨 보아요.. 겨울을 싫어하던 저에게 보드란 취미가 생긴 이후로 겨울이 기다려지고

겨울이 지려하는게 너무 아쉽네요..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신나게 주말마다 보딩하며 날려버리는 낙으로 지냈는데.. 벌써 눈물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