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셔틀 놓쳐 못가나 싶었는데 다행히 카풀해주셔서 가게 되었네요. (카풀비도 안받으시고 먹을 것도 사주시고 강습도 해주시고 해주신게 많은데 전 드린게 없네요. 다음에 식사나 커피라도 꼭 대접하겠습니다.)

다행히 용평을 처음 가보게 되엇네요

크더군요.. 하이원처럼 근데 슬로프가 좁아서 무섭더군요.. (특히 곤돌라 타고 올라갔던 파라다이스?)

카풀해주신 분의 도움으로 골드정상도 잘 안내 해주셔서 잘 탔습니다. (혼자 타면 찾기 힘들겠더라구요.)

그 와중에 헝글 유명인인 은성이도 보게 되었네요.. 헝글좀 하게 되면 은성이라 말 안해도 알겠더군요 ㅋㅋ (보는 저도 신기.. 연예인 보는 것 같은 느낌(?)  - 부럽게 잘 타더군요 ( ㅜㅠ)

오후시간대에는 같이 타기로 한분들을 만나러 다시 골드정상으로 향했지만 결국 길을 잘못 들었군요 ㅋㅋㅋㅋㅋㅋ (길치 아닙니다 ㅠ)

길 엄청 잘 찾습니다. -- 하지만 한번 허탕치고 다시 골드정상 가는길을 찾았지만.. 막아놧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4시에 막는다고 하더군요  흙흙

결국.. 셔틀시간에 쫒겨 얼굴도 못보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ㅠㅠ(뵙기로 한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성함이나 헝글아이디는 몰라서 카톡네임으로 사과인사 올립니다 .

-SG님, 최기완님, 이경진님, 백두현님

얼굴도 못뵈고 인사도 못드려 죄송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갈려고 마지막 레드를 타고 내려오는데 거의 평지부분에 빨갛게 물이 고여있더라구요..... 설마.. 사고가 난거라면 그냥 저래 놓지는 않아야 할텐데.. 궁금하더군요..

누군가 스크류바 혼자 먹을려다 걸려서 버리고 간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ㅠ(순간 무서웠습니다.)

시즌아웃 하면서 계속 스키장을 가게 되네요.. ㅋㅋ 카풀해주신 덕분에 잘 타고 왔습니다.  수요일 눈 소식에 -- 또 가고 싶어지네요. 분명 용평가는날 이제 시즌아웃이다 하고 갔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