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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플 - 데이트 - 웅플 - 데이트의 반복인 듯..
이번 주 내내 주간권 끊고 두타임씩 가고 있네요..
근데 참 신기한게, 실력이라는게 조금씩 계속 나아지는 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한참 정체되어 있다가 확 나아지는 식인 거 같아요.
계속 고민하고 있던게 턴할때 호 모양이 이쁘게 안나온다는거였는데요.
오늘에서야 확실히 나아진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게 아니라.. 호가 찌그러지는 이유란게.. 결국 속도가 무서워서 턴을 제대로 마무리를 못하기 때문인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턴을 크으으으으으으게 크으으으으으게 돌려고 하다보니.. 갑자기 어느순간 뒷발차기가 거의 없어진듯 한 느낌이 들더이다...
그러다보니 안그래도 짧은 웅플 상단을 턴 세번만에 내려와서 5분간 올라가야 하는 일이 생기지만...
여튼 내일부터는 페이키 연습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음 주 태국 출장 나가게 되면 올해 웅플은 내일로 마지막이 될 테니까.. 어느정도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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