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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전쯤 슬래시 atv165 와이드를 주문했는데, 그날 전화가 오더라구요


"호갱님" 해당 물품 홈피 전시용 사진 찍느라 포장이 벗겨져 있는데 괜찮으시냐고


다른 물건 있으면 그걸로 보내달라니 "마지막" 한개 남은 물건이라고 이거 받으셔야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어쩔 수 없이 그냥 받았는데


지금 홈페이지 들어가니까 오래 보관해서 색깔 변색된 재고들 "떨이"로 팔고 있더라구요..


그럼저한테 물건 팔때도 분명히 재고품을 가지고 있었다는 소린데 포장 벗겨진거 일단 처리하려고


저한테는 마지막 남은 재고라고, 일단 팔아먹었다는 말이 되는거라 참 기분이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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