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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패스트푸드..가 아니고(나이가 뽀록났으려나..)
아침에 해 뜨는거 보면서 회사 옥상에서 커피마시고 있자니
우리나라 기후가 참 괜찮은거 같아요.
유럽쪽에서 겨울에 체류하면 정말 해 보기 힘들거든요.
제일 심했을 때가 1월부터 4월까지 네 달 동안 햇님을 딱 한번 봤네요.
이게 해를 몇달동안 못 보게 되면 사람이 진짜 우울해집니다.. 삶의 기력도 안 생기고요.
그 레드불에서 나오는 영상 같은데서 구름한점 없는 청명한 날씨에 파우더 보딩하는 장면 있잖아요.. 그거 진짜 몇주씩 기다려서 만드는거거든요..
근데 우리나라는 겨울에도 청명한 날씨가 드물지 않으니... 흠.
제일 좋은건 돈이 아주아주 많아서.. 시즌 중에 내킬 때 마다 해외 원정 다니는게 최고 같습니다만..
일단 오늘 퇴근할 때 로또랑 연금복권 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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