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헝글장터 검색중에 1112 말라뮤트 부츠 260 사이즈 중고가 나와서 얼른 문자를 했습니디. 판매자분 지역이 인근이라시길래 기분좋게 직거래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좀 있다 어이없는 문자가 오네요. 더 높은 가격에 사겠다는분이 있어서 거래를 못하겠다는.. 그래서 바로 전화했죠. 어떻게 된겁니까 물었더니 판매자 왈 어떤분이 2만원 더준다고 자기랑 택배거래 하자 했다더군요. 황당--;; 제가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며 예기하자 벌써 입금을 받았다는겁니다. 무슨 헝글장터가 경매 장터도 아니고.. 예약자가 있고 약속까지 하셨으면 다른분에게 판매코자 입금을 받으려면 최소한 예약자에게 통보라고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괜히 중고부츠 하나 구입해보려다가 하루종일 기분 상하더군요.. 2만원 더준다고 약속을 깨고 통보도 없이 낼름 입금받는 사람이나 예약자보다 2만원 더준다고 가로채는 인간이나 똑같은 인간성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 합니다. 끓어 오르는 알수없는 북받침에 하루종일 말라 새제품 검색 or 중고제품 검색을 했네요.. 제발 부탁컨데 이런분들은 헝글장터를 떠나주시길 바랍니디. 콱 짱나는데 신상으로 질러버릴까요 ! 주저리 주저리 푸념만 늘어 놓았네요. -ps- 누가 이 상처받은 영혼에게 말라 260 상태좋것 좀 던져 주시길--;;